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스쿨존 등굣길 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올해 신규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안전한 등굣길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주경찰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건축과와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0일 상주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건축과 직원과 김천시 맑은물사업소 직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람e음 사이트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응원했다. 또한 상주시 건축과와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서로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시대를 맞이한 지자체 간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에서 만나는 문화유랑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멀리 있는 공연장이 아닌 일상 속에서 좀더 가까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동네공원을 찾아 현장을 무대삼아 공연을 펼쳐 매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4일 동명면(송산3리)을 시작으로 기산면(노석2리), 지천면(심천2리), 가산면(천평리), 약목면(동안리)의 칠곡군 5개 면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악공연, 디스코 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유랑단'은 지역민이 거주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칠곡'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영주경찰서 수사과는 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범죄 예방 확산에 따라, 가흥초등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학교 폭력, 성폭력, 사이버 도박 범죄 예방 교실을 열었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범죄 예방 교실은 지난 2일, 9일, 13일 총 3일에 걸쳐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수사관(수사2팀장 경감 윤봉수)이 가흥초등학교에 방문해 사이버 범죄, 학교 폭력, 성폭력, 사이버 도박 범죄에 관한 사례와 사전 피해 방지 요령 및 피해 시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범죄 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한‧미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만났다. 주한미물자지원사령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부대 자녀들로 구성된 코람FC를 칠곡군으로 초대, 칠곡군 왜관읍 GS 풋살 유소년 팀과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으로 국적과 인종만 다를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경기에 앞서 코람FC 유소년 선수들은 칠곡호국평화 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시 낙동강 방어전투의 역사와 참전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9명의 학생은 지난 11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경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에 참가했다. 경북 11개 시 ․ 군 14개 참여기구에서 22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공식적인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정책 및 의견제안 교육과 참여기구 활동사례 공유, 축하공연 등 경북의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좀 더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은 다른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리더십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 박준서(대가야고 2)는 고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6세대에게『꿈실현, 공부방만들기』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공부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책상, 의자 그리고 책꽃이 등을 전달해 가정 내 작은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공부할 책상이 없어서 숙제도 바닥에서 한다고 불편했었는데 이제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할것이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쾌적한 녹지환경을 위해 도시공원 및 조경지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예취 작업으로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경관을 해치는 잡초들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가로수 보호판 잡초 제거도 진행한다. 일부 구간은 가로수 보호판 아래 인조잔디를 설치해 잡초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조잔디 설치가 어려운 구간은 예취 후 친환경 잡초제거제를 활용해 잡초를 제거한다.
고령군은 출산지원사업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힘쓴 최내과의원(대가야읍 소재) 원장에게 13일 군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최내과의원은 1999년 9월에 고령군에 개원해 25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언제나 친절한 직원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진료로 누구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임신 ․출산 및 육아기 지원 등을 통해 일 ․ 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도 기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출산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 힘써준 최내과 원장님께 감사를 전하며“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일 ․ 가정 양립 가치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0~13일, 대구달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다가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의 사찰 범죄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달서소방서(예방안전과)·달서구청(문화관광과)·상인지구대 등 10여 명이 함께 달서구 주요 사찰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정문화재 현황 점검·보호 계획, 화재 예방 소화 시설, 절도 예방 방범 시설(CCTV 등), 불전함 보안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경찰청의 ‘국민체감약속 5호’인 불법도박척결에 발맞춰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희망 베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경 신아중학교 일원에서 하교 시간을 이용해 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아중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찰청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주로 주말‧공휴일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를 근거로 교육부와 협의하여 매주 금요일을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도박 예방수칙이 소개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고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였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이버도박 등으로 외톨이가 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 용암면회는 지난 11일 남성주IC 휴게소에서 성주참외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품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는 16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홍보와 성공을 위해 개최됐다.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은 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참외를 맛보며 판매장에 들러 참외도 구입하고,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식회 행사를 즐겼다. 정주식 회장은 “젊은 농업인들이 참외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얼마 전까지 성주참외 농가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저급과 발생이 늘어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참외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도 참외 조수입 6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효신초등학교 ‘사랑 나눔 동아리’ 학생들, 아이비스타 어린이집과 함께 동대구 비스타 동원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리코더 연주, 마술, 댄스공연, 합창으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기량을 뽐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에 카네이션을 들고 경로당을 방문해 준비한 율동과 함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동대구비스타동원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아이들 얼굴만 봐도 미소가 절로 번지며, 카네이션과 재미있는 공연을 해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다조봉사회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동어린이공원에서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다조봉사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봉사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든 짜장면과 떡 등 간식을 지역 어르신께 나눠 드렸다. 권용기 다조봉사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지난 4월에 실시한 지역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모의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대상처로 선정된 3개소에 표창장 시상식을 가졌다. 성주소방서 봄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요양시설 모의훈련 경진대회’는 지역의 요양시설 12개소가 참여해, 그중 우수대상처로 3개소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가나안요양원, BS재활요양병원, 가야실버빌 3개소가 초청됐으며, 초청자들은 소방서장 표창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요양시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모의훈련 경진대회를 통하여, 요양시설의 초기 대응 조치능력이 강화돼 확고한 소방안전의식이 제고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매화면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제26회 매화면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65세이상 어르신 800여 명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매화2리 신우균씨와 덕신1리 정상미씨에게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매화면문화체육회에서는 매화면 부녀회 도움으로 떡, 문어, 과일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으며, 국악공연, 지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흥겨운 경로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목장053 농장에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동물 먹이주기 △청보리밭 체험 △메리골드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과 토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고 보리경작에 대해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오는 31일 농작물 수확·가공 체험의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대구광역시북구치매안심센터(053-665-4258)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으로 불렸다.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해서 매기재라고 불러왔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또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계획을 내놨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경주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70억원(국비 등 18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4700㎡(약1만3500평) 규모에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 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 입주 수요층을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귀농귀촌하는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60호)‧돌봄(공동육아나눔터, 유아친화형 체육시설)‧교육‧수직농장 등 복합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추진경과는 사전컨설팅, 공모 신청, 서면평가, 현장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를 거쳐 상주시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이 선정될 경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과 사업추진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어필한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한다. 또한 상주·문경지역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도 관련 부처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의 내용과 필요성 강조하고 선정에 힘을 보탰다. 향후 올 하반기에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준공, 2028년 1월에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거(타운하우스)의 경우 경북개발공사,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더함이 건축디자인 향상과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상플랫폼의 경우 작년에 선정된 농업벤처펀드와 ㈜MYSC와 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선정으로 120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와 고용창출 473명 이상될 것이며 생활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파생되는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